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28일(월) 세종다정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아이들과 함께 ‘수제비누 및 장바구니 기부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기부식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세종다정어린이집 원아들이 탄소중립 교육을 통해 직접 제작한 친환경 수제비누를 약 120개를 기부함으로써, 어릴 때부터 환경 보호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로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세종다정어린이집은 세종시 ‘지구의 날(4.22) 소등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자체적으로 마련한 장바구니를 배부했으며, 행사 후 남은 장바구니를 함께 기부함으로써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지구를 지키는 힘이 된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나눔의 가치를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세종다정어린이집 김정미 원장은 “아이들이 탄소중립 교육을 통해 배운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환경과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키우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하였습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아이들이 직접 만든 수제비누와 지구를 생각하는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세대 간 소통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사회복지기관,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탄소중립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