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 기부천사로 칭송 받고 있는 오봉산 산신암 김향란 주지가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김부유 회장에게 2023년 새해 첫 정기 기부를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봉산 산신암 김향란 주지는 4일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협의회) 사회공헌센터를 방문해 새해 첫 기부를 진행했다.2023년 계묘년을 맞아 새로운 시작의 희망을 담은 물품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부해 김 향란 주지의 매월 정기기부로 이어지고 있는 끝없는 후원은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이날 기부한 물품은 고추장, 된장, 간장을 비롯한 양념류를 포함하여 라면, 잡곡, 아이들의 간식거리인 과자, 사탕 등이다.김향란 주지는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는 일념으로 매월 정기 기부를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 사회공헌의 날 기념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해 세종지역 기부천사로 칭송을 받고 있다.김향란 주지는“토끼해인 2023년에도 우리 이웃들이 먹거리 걱정 없이 마음 편안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새해에도 협의회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더 많은 기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우리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2023년 시작과 함께 향란코너 정기기부를 해 주신대 대해 감사드린다”며 “한결 같은 마음으로 정성 가득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어 올해도 행복이 넘치는 한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또한 김 회장은 “2022년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 사회공헌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했던 사회공헌대상의 위상과 멈추지 않는 김향란 주지의 기부 열정이 지역사회의 온기가 되고 있다”며 “이는 반드시 희망의 세종시를 만들어가는데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신한다”고 덧 붙였다.협의회는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식품을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해 지역사회 내 결식 완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거하여 설립된 법정단체로 정부 및 지자체의 사회복지정책을 뒷받침하는 민간 사회복지 대표 기관이다.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